더 파스텔라(THE PASTELA!)

합정에 생긴 지 얼마 안된 파스타집을 가봤습니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밖에서 보는 식당의 모습과 입간판

실내 모습입니다.  저녁 시간이라 사람이 많네요.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메뉴가 꽤 많습니다.  예전에 먹어본 명란젓 크림파스타는 맛이 꽤 괜찮았었습니다.

이번엔 그냥 기본 까르보나라와 느끼한 맛을 잡아 줄 해산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식전빵과 피클입니다.  식전빵은 그냥저냥 부드럽고 따뜻한 식빵 느낌입니다.

부담없이 가볍고 좋습니다.  피클은 강하지 않은 그냥 피클.

식전빵 먹으면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

까르보나라

베이컨이 들어간 기본 까르보나라입니다.

생각보다 후추가 강해서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느끼하지 않으면서  맛있게 잘 들어갑니다. 

해산물 리조또

첫 인상은 매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매콤하면서 녹아있는  치즈 맛이 적당히 어우러집니다.

안에는 통통한 새우와 보이지 않지만 해산물들이 의외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요리 역시 후추맛이 느껴지면서 적당히 맵고 느끼합니다.

총평

아담한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집입니다.

두 요리 다 후추가 많이 느껴졌으나 오히려 느끼하지 않게 잘 넘어갑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봉골레 파스타가 맛있다고 합니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그냥 까르보나라보다는 명란 버전을 추천

재방문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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